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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 가이드

감염병으로 숨진 10명, 진드기 감염의 실체는?

산책길이나 등산 중 진드기에 물려 병원까지 가게 될 줄, 상상이나 해보셨나요?
올해만 해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숨진 사람이 벌써 10명이 넘습니다.

 

감염병으로 숨진 10명, 진드기 감염의 실체는?


자세히 알아두지 않으면 당신도 모르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요.

지금부터 진드기 감염병의 실체와 예방법을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 목차

 

SFTS, 정확히 어떤 병일까?

SFTS는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이에요.
정식 명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 피로,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는 혈액이 잘 응고되지 않아 내출혈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요.

 

감염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감염 후 2주 안팎의 잠복기를 거친 후 아래와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 39도 이상의 고열
  • 기운 없음, 식욕 저하
  • 구토와 설사
  • 피부에 멍 같은 자국

이런 증상이 야외활동 이후 갑자기 나타났다면 SFTS를 의심해야 해요.

 

치명률이 이렇게 높다고?

SFTS는 백신도 없고 뚜렷한 치료제도 없어요.
그래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위험합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보고된 SFTS 환자 중 최대 30% 이상이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진드기에 안 물려도 감염된다고?

놀랍게도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사람 간 감염도 가능해요.

 

예를 들어 환자의 혈액에 노출된 간병인이나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도 방호복, 장갑,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최근 사망 사례로 본 경고 신호

올해만 해도 경북, 전남 등에서 SFTS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을 넘었습니다.
공통점은 대부분 야외 활동을 자주 하고, 초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 경우였어요.


진드기에 물린 후 몸살처럼 느껴진다면 절대 방치하지 마세요.

 

진드기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 야외에서는 긴 옷 착용하고, 피부 노출 최소화
  • 풀밭에 돗자리 없이 앉지 않기
  • 외출 후엔 옷, 피부, 반려동물 확인
  • 진드기 기피제 사용도 도움 돼요

단순한 주의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진드기에 물렸다면? 바로 이렇게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다면 억지로 떼지 마세요.

핀셋이나 병원에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해요.


그 후 2주 안에 열이나 이상 증상이 있다면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병원에 가야 하는 정확한 타이밍

이런 증상이 생긴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게 좋아요.

  •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 설사, 구토, 피 섞인 대변
  • 기억 혼란, 의식 저하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회복률도 훨씬 높아져요.

 

반려동물도 감염된다고?

강아지, 고양이도 진드기에 물려 SFTS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어요.
반려동물과 산책 후 털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생충 방지 약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정리하며: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SFTS는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감염병입니다.
하지만 예방이 어렵지 않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당신이 오늘 작은 주의만 기울인다면,
이 여름이 훨씬 더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어요.

 

당신과 당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 시작해 보세요.

 

질병관리청에서 더 자세한 정보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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